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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ng through body or bridge?

가게에서 본, 완벽하게 세팅이 된, 손에 쫀쫀하게 달라붙던 펜더

집에 있는 건, 줄이 낡아서 저런 느낌이 안 나는 거였다는 결론을... 

따라서 2년 만에 줄을 갈기

세상에서 가장 얇은 베이스줄

닦고 조이고 기름을 쳐서...

브릿지 뒤로 통과. 그런데 갑자기 개방현에서 버징이 나는...

일단 김밥...

연어와 참치

.. .

이런 느낌...

다음날 점심

24시간 후 다시 줄 교체 작업 개시. 브릿지 뒤에서 줄을 넣는 것보다 몸통을 관통해서 넣는 게 아무래도 텐션이 올라갈 테니 이번에는 몸을 관통해서... 

하이텐션

https://www.youtube.com/watch?v=fj6iDHciEmA 

지루하고 돈이 드는 작업. 따라서 보통 3-5년에 한 번 하는...

작업 끝

수전증으로 구현한 모션 블러

역시 몸을 통과해서 넣었더니 버징이 사라진! 메인터넌스 비용 7만원 아낀! 

건전지도 새것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건전지를 넣는 곳을 못 찾겠는... 

패시브니까... (폭소)

앰프에 연결을 안 해도 오밤중에 연주를 하면 아랫집 윗집이 울릴 수도 있으니...

전설의 M1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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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올드 팬더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내로 출발

버스, 전철을 타고...

시위대를 지나...

닭집을 지나...

아메무라의 미키악기 던전 

뚜둥

주렁주렁 매달린 올드 팬더. 상태 좋은 올드 팬더는 버블경제 시절에 죄다 일본으로 건너온... 

이쪽은 포데라 코너...

포데라는 관심 없으니... 올드 팬더

1965년산. 1700만원 짜리는 못 사니...

1966년산인데도 저렴한(?) 600만원짜리 발견! 

직원이 꺼내주니 그새 가격이 1600만원이 된... 사기 당한...~!?

줄에 가려서 안 보인 거였던...

뭐 신나게 테스트...가 아니고 부들부들 떨면서 테스트. 떨어뜨려서 고장을 내면 1년치 집세를 빼고, 차를 팔아도 변상할 수 없으니... 사채를 쓰다가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슬랩톤은 쫙쫙 뻗으면서 70-80년대 음반, 방송에서 나오는 톤이 그대로 나오는데!! 핑거톤은 영 텁텁해서 안 사기로...

두 번째는 돌다리악기 던전...

가장 저렴한 베이스. 가격에 맞게 저렴한 소리가 나는...

멕팬은 7만엔대...

일펜은 10만엔대...

새로 나온 일펜 - 12만엔

일펜에서 가장 저렴한 사이사이 모델 

2개의 소리는 거의 비슷한데 사이사이 모델이 C쉐잎으로 넓적해서 훨씬 편한... 그런데 집에 있는 것과 느낌이 상당히 달라서... 

원인은 집에 있는 건 2년째 줄을 안 갈아서...

머리없다 시리즈

구경만 하니 미안해서 피크 하나...

피크도 시그네처 시리즈를 사야 저 분으로 빙의할 수 있는...

슬럼가

관광지

버스킹

오사카에서 젤 맛난 라면집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

일본에 와서 흑화된 치킨

촬영

음악 연구를 위해 음악회 참석...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매회 자리 번호가 바뀌는...

지난 번에는 가장 뒷자리였는데 이번에는 2번째 줄이라, 멤버들의 표정까지 볼 수 있었던!

커서 아이돌이 될 수는 없으니 개그맨을 목표로 하기로

오늘은 대기 번호 10번까지 들어왔다고 함

으슥한 골목을 지나서 귀가...

귀가가 아니고 출근... 블랙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공연을 여러 번 가는 게 이해가 안 됐는데 이해가 된...

덕분에 영감이 떠올랐으니 작업...

올펜을 살 계획이 없어졌으니 있는 거나 잘 쓰기로! (5만엔)

소박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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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굴소스가 생긴...! (교무슈퍼에 있는...)

냉장고에서 굳어가던 찬밥과 각종 야채

잘 볶다가...

찬밥을 넣고...

따뜻한 밥도 넣고...

계란도 넣고...

굴소스! (tunnel source)

휘릭 말아서 뿌리면...

천상의 볶음밥 완성

!! !

오카와리

전작에서 빼 먹은 재료가 있어서 2차는 제대로 만들기로... 

잘 볶다가...

또 휙! 두르고...

전작에서 잊은, 볶음밥의 핵심 재료를 넣고...

전작에서 또 잊은 치즈까지 얹으면 천상의 볶음밥

.. .

고양이 돌보기

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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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치킨집 - KFC는 각 나라에서 로컬라이제이션을 하는 대표적인 체인. 일본에선 눅눅하고 짜니.. .

무슨 이유로 세일을 하는 지는 모르지만 세일을 하니 안 먹을 수가 없는...

박스B. 눅눅하고 짠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치킨...! 심지어 크리스피도 눅눅한... 

뼈 공부 하려다가 귀찮아서 포기... 뼈 공부는 코스트코에서 통째로 사서 하기로...

전공자니 이것보단 잘 만들 수 있을...

사회인이 되어서 좋은 건, 닭다리도 먹을 수 있다는 것... (가난할 때에는 배를 채우기 위해 가슴살 부분만 달라고 했던...)

치맥... 이 아닌 치소

원리는 모르지만 한 잔 하고 이걸 넣고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숙취가 안 생기는...

온천

무려 자동...

오염되는 물...이 아니고 탄산으로 변하는 물...

온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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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바 던전

소주는 C1 - 가장 싸니까...

이걸 사러 온...!

포장 족발은 술자리에서 안주 떨어졌을 때 급하게 편의점에서 사오는 물품이지만... 여기에선 이게 최선인...!

이건 비추합니다... 잘린 면이 산화되었기에...

이걸 사야 하는...

작년의 사진을 보니.. . 가격이 많이 오른...

한류음식 조달

난생 첨으로 새우젓을 산...

1년 먹을 수 있는 분량...

메인

준비

앞다리의 왼발

허벅지까지만 먹고, 발목 아래는 보관... 그런데 앞발이니... 아래팔 부위

해부 장비 준비...

.. . 위는 일 할 때 쓰는 장비인데.. . 기름이 묻으면 안되니 이번에는 과도를 가지고 해체하기로...

뼈를 따라서 발골

dermis와 epidermis

슬라이스 족발에서는 볼 수 없는 신선한 근육

젤라틴

지저분하게 발골해서... 플레이팅의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족발집은 포기하기로...

반은 보관하고...

족발 도시락

야채를 준비해서 먹을 준비...!

위는 퍼 온 사진이고.. . 실제로는 아래 상황으로 장충동 골목의 족발집으로 타임슬립...이 아니고 공간이동

족발을 위해 새우젓을 마련한 거였던...

접사렌즈의 위력

2차는 막국수...보다 훨씬 고급인 물냉면

동치미 냉면

파티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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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변두리에 사는 관계로.. . 1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영사관

여기서 근무하게 될지도! (장래희망이 오사카 총영사라...)

여기에서 1.8킬로만 가면 짜장면 맛집이 나오는...

쟁반짜장이 맛있긴 한데... 저걸 먹으려면 3명이 와야 하는...

두근

절대미각에 요리 전문가라.. . 다른 건 대충 카피가 가능하지만 이건 하도 절묘해서 카피를 못 내는...

접사. 음식사진을 잘 찍는 방법은 렌즈가 여러 개 달린 폰을 사면 되는 거였던...

파티의 끝

행복 (광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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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의 떡볶이 페어

이게 젤 맛있지만... 오늘은 샤브샤브를 먹기로 해서...

일본에서 가장 싸게 먹을 수 있는 것 - 면

뚜둥. 다 사는 데 3000엔 정도 들었으니... 가게에서 먹는 것의 1/3... 노미호다이가 없는 건 아쉽지만...

오늘은 이 국물

오늘은 큰 맘 먹고 소고기

무국...

콩나물무국

콩나물버섯무국

소고기!

소고기무국 완성 (응??)

접사

2차는 김가루, 계란을 넣고 볶음밥...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야 함

핵꿀맛

접사 모드...지만 별 차이가 없는...

3명이 배불리 먹은...!

물고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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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 겨울에만 담글 수 있는 것

싱싱한 무우가 98엔!! (세전)

다음 날에는 158엔이 되었으니... 공급이 불안해져서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동치미를 담그기로... 

무우는 모양, 색, 냄새는 따지지 말고 무겁고 단단한 걸 고르는 게 포인트입니다.

생각은 모양이 단순한 걸 고르는 게 포인트... 썰기 쉬우니까

양파도 가격이 오른...

동치미의 핵심 조미료는....!?

.. 그런 것 없습니다. 순수한 네추럴 동치미를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걸 베이스로 냉면을 만들 때에는 각종 MSG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재료 조달 

반찬으로 먹는 달달한 용도가 아닌, 시원~한 냉면 및 국수 국물, 또는 해장용으로 쓸 동치미이기 때문에... 재료는 이게 전부

굵고 딱딱하고 기다란 무의 껍질을 벗기고... 

무의 엑기스를 우려내야 하니... 방법은

1. 원심분리기를 돌려서 - 집에 있을 리가...

2. 갈아서 즙을 짜서 - 국물이 탁해지는...

3. 소금으로 삼투압을 유발시켜서 빼기로...

무의 영혼을 최대한 우려내기 위해 최대한 얇게 썰어서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밀봉해서 방치한 후에...

늦은 저녁... 오늘의 득템

숨이 턱 막히는...

화려한 연어

호화로운 새우

뭔지 모름

일본에서 힘든 일 중의 하나 - 마늘 까는 것

슈퍼에서 깐마늘을 안 팔기 때문입니다. 파는 곳도 있긴 한데... 정체 모를 중국산 마늘이라 상온에서 3개월 방치해도 상하지 않던...

물에 불려서 벗겨내고...

한 잔 걸치면서... 요리하면서 음주를 하니 요리사로서는 실격...

무는 안 먹고 버릴 거지만, 마늘은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재활용 할 것이기 때문에 반만 잘라서... 

생강도 최대한 얇게...

양파는 재료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엇갈리게 자름.

재료를 다 넣고 물을 넣으면 끝

한 숟가락 맛을 보면... 투명하고 영롱한 맛에 감탄하게 되는... 지금도 맛난데 3일 후에는 천상의 맛...  

20220208, 10:45에 제조

3일 동안 마당에 묻은 독에서 숙성... 하면 좋지만 그런 게 있을 리 없으니 베란다에서 3일간 방치

베란다에 3일 방치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바로 먹어도 됩니다.
순수한 동치미이기 때문에... 이것 만으로는 슴슴하고 청량한 맛이라.. 냉면 또는 국수를 만들 때는 각종 조미료를 첨가해야 합니다. 해장용으로는 그냥 마시면 숙취가 안개 걷히듯이 머리에서 싸~악 사라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도심의 밤 (BGM: 90년대 초반의 시티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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