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병원에 입원하기

수면다원검사 - 수면 장애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로, 온몸에 센서를 부착해 수면 중 뇌파·호흡·산소포화도·심전도·움직임 등의 생체신호를 모니터링하는 검사. 이 검사를 해야 코골이를 없애는 양압기를 처방받을 수 있는...

입원하기 위해서는 서류를 엄청 많이 써야 하고 도장까지 가지고 가야 함 (싸인 불가)

10시까지 입원 수속을 해야 하니, 입원 기간 동안 할 것들을 챙겨서 9시 55분에 출발

무서운 병동

입원실은 13000엔~8만엔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물어볼 것도 없이 제일 싼 병실로... 

비싼 방은 욕실도 있는데 여긴 젤 싼 방이니 없는...

일할 것 세팅

환자님께 부탁

소변

너스콜 - 누르면 그냥 뛰어오는 게 아니고 통화를 해서 합당한 이유를 얘기해야 오는...

보호자가 없는... (서러움)

다행히 목표대로 책 2권을 다 읽고, 웹툰 콘티 2화를 그리고 퇴원한...! 스마트폰만 없었으면 더 많은 일을 했을 텐데...

점심

.. . 건강한 음식과 맛은 반비례...

여기 출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라이시 마이

글 쓰는 건 역시 뒹굴뒹굴 하면서 해야 잘 되는... 나름 VIP라고 텔레비전 시청카드(?)는 공짜로 준...

앞으로 이렇게 먹기로 다짐

저녁

.. .

포박 당해서 움직이지 못할 예정이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해 대변기 준비...  

소변기. 다행히 둘 다 안 쓰고 무사히 아침을 맞은...

센서를 수십 개 몸에 붙이고 자야 하는...

비즈니스 호텔의 조식 분위기의 아침

가위바위보

.. .

다시 안 올 예정이면 대충 퇴원해도 되겠지만... 다시 올 수도 있으니 깨끗하게 정리 해 놓고 퇴원..

깔-끔

5분 만에 직장에 도착했지만 지각. 반차를 냈어야 하는...

1시간 후, 서류에 싸인을 빠뜨렸다고 언제 병원에 다시 올 수 있냐고 연락이 와서... 버럭!! 화를 내려다가... 다시 볼 사람들이니 3분 만에 바로 가서 싸인하고 온... 여기 직원이기 때문에...  

다시 찾은 평화로운 식사

카레 소바 - 꿀맛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