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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경건한 마음으로 읽으면 천재 만화가로 빙의한다는 전설의 만화.  

 

한국에선 어마어마하게 구하기 힘든 만화. 가끔 이렇게 어이없는 가격에 나와도 바로 팔리고, 이마저도 못 구해서 난리인. 

 

 

상태 안 좋은 것도 원래 가격의 2배 이상으로 팔리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면서 감시하는 사람이 없으니... 종일 야후오쿠, 메르카리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발견해서 냅다 지른... 아마존에서 중고로 1권에 1엔씩에 파는 것도 많은데... 그러다가 한 두권 못 구하면 세트 구성이 안되니 그냥 속 편하게 조금 비싸더라도 세트를 사는 게 이득. 

 

후속편도 있고 후후속편도 있는... 한국에 가서 팔면 100만원은 받을 수~!?

...는 없는. 일본어판이니... 일본어에 능통하고 경제력도 있는 절실한 만화가 지망생(호갱)을 찾기가 쉽지 않을 테니....  

뚜둥.

두근.

천재 만화가로 빙의하기 위해 아침에 한 권씩 경건하게 정독... 

 

천재 만화가의 영혼이 빙의하지는 않았지만 적당한 만화가의 영혼이 빙의하긴 했으니 만화를 그려서 올렸습니다. 장르는 제 전문 분야인 음악(아이돌...)입니다.

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745231&no=1

 

내일은 노벨상 - 초파리 유전학의 길 - 시작

시작

comic.naver.com

 

몇 화 올리지도 않았는데 웹툰 에이전시, 플랫폼, 출판사에서 연락이 빗발치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재택을 하던 중, 어쩌다가 선정적이고 폭력적이고 왜색이 짙은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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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츠가 생겼습니다.

포터블한 크기와 무게라.. 포장만 잘 하면 혼자서 3개 들고 올 수 있을...

다리 조립

완성. 그런데 윗판이 고정되지 않고 움직여서 당황스러운... 불량품~!??? 

... 지금까지 네모낳게 모양이 잡힌 전용 이불을 씌우는 건 줄 알고 전용 이불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무 이불이나 이렇게 아래에 깔면 되는 거였던... . (충격) 

진짜로 완성. 월동장비를 마련했으니, 얼어죽을 걱정은 없는...

후끈~ 달아오르는......

고양이도 덤으로 끼워줄...

... 리는 없고 그냥 인터넷에서 무단으로 가져온 사진

!! !

일본에서도 삼색냥이 젤 많은... 그러고 보니 불판같이 생긴 곳에 삼생냥이 모여 있으니... 갑자기 삼겹살이 떠올라서 이번 주말에는 삼겹살을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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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년 만에 베이스를 꺼내니 넥이 살짝 앞으로 휘어서 줄높이가 높아진.. . 무시무시한 속주로 녹음을 해야 하니 이 상태로는 곤란한...

따라서 검색 - 한글로 검색하면 죄다 악기 업체에서 올린 것 뿐이고, 그나마도 방법은 안 써있고 자기네 가게에 가져오라고만 씌어 있음.

 

영어로 검색해서 찾은 꿀정보

 

이렇게 잡으면 된다고 함.

www.sweetwater.com/sweetcare/articles/guitar-setup-part-1-adjusting-the-truss-rod-2/

If this is the first time you’ve ever tried to sight your instrument’s neck, you may be a little unsure of what to look for. If your guitar’s neck is not straight, it is likely to have either upbow or backbow. While upbow will cause the string to be too far from the frets and impede playability, backbow will move them too close and produce fret buzz.

Looking down the neck will help you determine if the neck is straight or bowed.

 


 

How to Do the Tap Test

Don’t be discouraged if you aren’t able to sight the neck right away, it takes some practice. Another method for assessing the neck’s playability is the Tap Test. The Tap Test is an easy way to “feel” the amount of neck relief by using the string as a straight edge.

The space between the string and frets will reflect the bow of the neck. If there is too little space, it is likely the neck suffers from back bow. If there is too much space, the neck has upbow, or too much relief. If you would like to learn more about the tap test, take a look at this article.

The Tap Test

1. Without a capo, start by fretting at the first fret and then use your pinky finger to fret near where the the guitar joins the body (right).

2. Lightly press the string until it touches the top of the fret, you can feel how much space is between the strings and the frets.

The Tap Test is a great way to gauge neck rel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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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로 검색하니 각 업체에서 올린 글이 가장 많이 나온...

이건 ESP에서 쓴 글이니 믿을 수 있는...

youngguitar.jp/naruhodo/220160727-gear

 

弾きにくくなってしまったネックを自分で調整したい!

弾きにくくなってしまったネックを自分で調整したい! 若いころを思いだして、ホコリを被っていたギター・ケースを出しました。 弾きにくくなってしまったネックを直したいけれど、諸

youngguitar.jp

다른 글도 샵에서 쓴 글이니 믿을 수 있는...

www.soundhouse.co.jp/howto/guitar/neck/

 

ネックの調整方法 ~ギター編~

殆どのギターのネックは木で作られているため、気温や湿度の影響により、ネックが反ることがあります。反りを修正する為に、ネックにはトラスロッドと呼ばれる金属の棒が仕込まれてい

www.soundhouse.co.jp

그래도 불안하니... 눈으로 보고 확인하기 위해 출발

동네 악기점 

주차

여러 악기를 다 취급하지만 일렉톤이 전문인...

기타가 싼...

트러스로드 조절에 2000엔, 새들 조절에 2000엔이라고 해서... 트러스로드만 하기로 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매의 눈으로 살펴서 카피함. 알 수 없는 행위를 하면 행에 대해 질문하면서... 30도만 돌리고, 관찰하고, 또 조금씩 돌리면 되는 거였음. 한국의 모 사이트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막 돌리면 큰일나는 거였던.

오리지날 ESP가 49500엔!!! - 트러스로드가 다 돌아간 거라서 (오열)

트러스로드만 멀쩡했어도 20만엔은 넘을...

저렴한 만큼 저렴한 사운드가 나오던...

출차

출차...

세상이 바뀌어서... 이런 튜너가 있으면 케이블이 없어도 정확한 튜닝을 할 수 있게된...

충격...

넥은 잡혔으니 새들은 스스로 하기로 함. 그런데 장비가 없는...

새들 조절도 한국이라면 단골 리페어샵에 맡기고 나가서 해장국 먹고 들어왔을 텐데... 여기선 2000엔이나 달라고 하니 스스로 해야 하는 상황...

일제 악기니 밀리 단위의 악기용 최고급 렌치를 주문...

일주일이 지나도 발송을 안 하길래... 이건 분명 사람을 차별하는 것...

외국인이라 당했다!!

한국인이라 당했다!!!

... 그런데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니 바로 온 걸 보니... 단순 누락이었던. 역시 불운의 아이콘...

미제 악기는 없으니 인치 단위의 렌치는 안 사도 되는데... 안 사는 바람에 이후 불행이 시작된...

뚜둥 - 페르난데스에서 나온 기타 전용 렌치

----------

<페르난데스>
(이씨, 박씨에게 페루여행을 제안하는데...)
박씨: 페루? 난 돼쓰~

비싼 만큼인지 중국제가 아니고 신뢰의 대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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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2>
(신씨가 야마다씨에게 페루 여행을 제한하는데...)
야마다씨 : 페루? 난데쓰~ 까?

거의 2주 만에 받았지만... 쿠마모토, 멀리서 온 거니 용서하기로 함. 만점인 별 다섯 개 주기로 (너그러움에 감탄).

-------------

<페르난데스3>
(공사장. 이씨가 박씨에게 빠루로 휠꺽기를 추천하는데..)
박씨: 빠루? 난 돼쓰~ 걍 니빠로 할게~

며칠을 못 참고 다이소에서 산 렌치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기술도 훔쳤고, 모든 장비도 마련했으니... 리페어샵 오픈.

넥 휘거나 피치 안 맞는 기타, 베이스 싸게 고쳐드립니다~ 건당 1900엔입니다~  

개방현에서 E

12프렛에서의 E가 높으니... 새들의 나사를 조여야 하는...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한... 렌치가 안 맞는...

여기도 안 맞는... 이건 일제 펜더지만 아이냥씨의 시그네처고, 아이냥씨가 쓰는 미제 스탠다드를 그대로 따라서 만든 거니... 렌치도 미제 따라서 인치 단위였던 것...

뭐 어떻게 해서 맞추긴 한...

작업 끝.

외부 연습 시스템

불안한 마음에 일제 스트라토캐스터를 꺼내서...

일펜 스트라토캐스터에는 밀리 렌치가 딱 맞는...

집에서 일펜 75리이슈를 꺼내서...

75리이슈도 75를 따라한 것일텐데... 이건 또 밀리 단위가 딱 맞는 변태적인 상황...

다행히 여긴 드라이버식...

여기도 딱 맞는...

야마하는 순수한 일제니 안 끼워도 맞을 거라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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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ろば [広場] - 광장시장

오늘은 족발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냉장고 가득한 족발 (탄성).

게다가 2가지 종류가 있는... 할머님 족발...

서울 족발.

매의 눈으로 살펴서 육질, 크기, 무게, 신선도가 가장 좋은 것을 고릅니다.

일본에서 먹은 김밥 중에 가장 맛있었던 김밥 - 일본에서 유일하게 먹은 김밥이 이거라...

불법 정보가 가득한 불건전한 정보지.

김밥은 재료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한 번만 보면 그대로 카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노하우가 있으면 이미 요식업을 하고 있겠지요.

뚜둥. 

진공포장 속에 있던 발을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조리 직후로 타임슬립을 시킬 수 있는...

흔히 족발이라 함은 무릎에서 자른, 정강이 부위의 두툼한 살이지만... 이건 발목에서 자른, 미니족발.

한국에선 워크샵에서 안주가 떨어졌을 때 편의점에서 급히 사오는 품목이지만... 이거라도 감지덕지인 상황! 

다음에는 무릎 아래에서 자른, 큰 족발을 사기로... (2000엔)

보통 무릎 아래에서 자르면...

이렇게 자뼈, 노뼈, 정강뼈를 보고 어느쪽 다리인지 알 수 있고...

이런게 고기의 단면으로도 알 수 있는데... 이건 앞다리.

이건 뒷다리.

돼지는 발가락뼈가 거의 대칭이니... 어느쪽 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제조자는 답을 알고 있겠지만 제조자에게 문의할 수도 없는 상황...

하지만 절단부위, 양쪽 발가락의 크기, 발등의 부피를 보면 추정할 수 있긴 합니다.

그 와중에 커다른 마늘이 없어서 중국산 마늘의 껍질을 벗기다가... 알도 작고 제대로 까지지도 않아서 우울해진...

화가 나서 바로 커다랗고 잘 까지는 마늘 주문.

타임머신

타임슬립 완료

검시결과는 앞다리의 오른쪽발과 뒷다리의 왼쪽발. 

어깨관절의 임플란트 식립 실험을 할 때, 수백...까지는 아니고 수십 마리의 돼지의 다리를 분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작은 과도 하나를 가지고... 

관절면을 따라 순식간에 뼈와 살을 분리.

파티의 끝 - 발허리뼈 2쌍. 사람으로 치면 왼쪽이 손허리뼈, 오른쪽이 발허리뼈. 먹은 게 앞발과 뒷발이었으니...

후레시를 켠 상태. 역시 사진 초보자는 후레시 안 쓰는 게 나은... 후레쉬는 공부가 필요한 물건.

족발과 알콜이 만나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서, 알콜이 설탕물로 변해 버리기 때문에 과음할 우려가 있는... 

상큼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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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있었던 충격적인 일 (소름 주의)

주말 아침이니... 언제나처럼 해장을 위해 '너구리~ 하안마리~ 몰고 가셔요~ 오동통통! 쫄깃쫄깃~! X! X! 너어~ (테누토로 길게 끌다가 한 번 꺾으며) 구리~!!' 노래를 부르며 너구리를 끓여서 먹는 도중 뭔가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사진은 관계 없는 니신 컵라면)

아무 맛이 느껴지지 않았던 것 - 코로나의 대표적인 증상 

따라서 충격에 빠졌습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녔고, 이상한 사람을 만난 적도 없는데 왜 이런 일이... 그리고 무엇보다 큰일은 동물 실험 중이라... 매일 필요한 유전형을 골라내야 하는 데 일주일 정도 자리를 비우면 동물이 다 죽어버리고, 그러면 몇 달 동안 했던 걸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파리라서 몇 달인데, 수명 긴 동물로 하는 사람들은 몇 년이 날아가는...

전날 출입국관리소에 다녀왔고, 거기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안 쓰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많았던 게 떠올랐습니다. 

출입국관리소에 갔으면 앞에 위치한 해상공원에서 바다를 구경해야 합니다.

바다에 사는 생물은 인류에게 알려진 게 아직 10%도 안되기 때문에 인간의 오만함을 반성할 수 있고, 탐구심도 고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운 좋으면 배가 지나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상념을 뒤로 하고, 오는 길에 히로바에 들렀던 기억이...   

이런 저런 식량을 사면서 습관처럼 너구리도 샀는데...

... 실수로 한국에서도 듣도 보도 못한 순한 너구리를 사 온 것... 따라서 아무 맛이 안 났던 것. 

(폭소)

.. .

동네의 한류 라면 코너...

이렇게 얼큰한 너구리만 있는 게 정상이니... 속은 것.

 

☆゜・*:.。. .。.:*・゜☆゜・ ☆゜・*:.。. .。.:*・゜☆゜・

해피 엔딩

☆゜・*:.。. .。.:*・゜☆゜・ ☆゜・*:.。. .。.:*・゜☆゜・

<교훈>

물건을 살 땐 끝까지 확인하자!

(지금도 잘 지키고 있지만) 마스크를 철저하게 쓰자! 코스크, 턱스크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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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푸줏간

오늘은 곱창이 물이 좋고 싼!! !

... 돼지라서 싼 거였던... (실망)

이것은...

이런 것들...

곱창을 집에서 요리하면 기름 때문에 감당이 안되니 포기... 조만간 곱창집에 가기로 마음을 먹은... (곱창을 먹을 파티원 모집합니다~)

질 좋은 캐나다산 삼겹살과 닌니쿠

---

<닌니쿠>

(야채를 안 먹고 고기만 먹는 어린이...)

엄마: 닌 니쿠만 먹으먼 어떡하니!

한 팩을 다 먹으면 살이 찌기 때문에 반만...

물이 좋아서 지방 사이의 근육이 선명한...

조리...

익는 시간에 마늘 준비

일본생활에서 힘든 건, 동네에서 깐마늘을 안 판다는 것. 시내 나가면 있긴 하지만 맛이 별로고... 몇 달 지나도 안 상하길래 수상하던...

완성

마늘 성애자라서 소스도 죄다 마늘...

삼겹살은 생마늘에 먹는 게 맛있기 때문에... 고깃집에서 생마늘을 몽땅 불판에 붓는 분을 싫어합니다. 전 싫은 소리를 못하기 때문에, 눈치 못 채게 살짝 생마늘을 다시 시키면 또 불판에 붓고... 이런 분 싫기 때문에, 후배가 이런 행동을 하면 밥을 안 사줍니다. 그런데 돈을 내는 분이 이런 행동을 하면 용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소스가 많지만 역시 고추장이 빠지면 섭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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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변두리의 자전거 가게


크로스바이크(하이브리드 자전거; 스포츠 자전거)는 가장 싼 게 2만엔에서 시작합니다. 인터넷 쇼핑에는 더 싼 것도 있지만.. 일반적인 가게에 없는 부품을 많이 써서... 타다 보면 돈이 배로 듭니다..

 

비싼 크로스바이크는 5만엔. 엄청 가볍습니다 - 부자가 되면 사야 할 물건 1순위.


그냥 자전거는 만엔에서 시작.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크로스바이크 - 위크앤드바이크



자이언트는 역시 비싼..



가게에는 항상 이렇게 생긴 점장님과



이렇게 생긴 남직원



이렇게 생긴 여직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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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상점가 입구에서 단정하게 이발을 하고...

샴푸 요금보다 목욕탕 요금이 싸니.. . 목욕탕에서 머리 가루를 씼고, 덩달아 몸도 씻고, 사우나도 하고...

주말을 즐기기 위해 휘황찬란한 술집과 카페의 네온간판으로 뒤덮인 유흥가.. . 가 아닌 상점가로 출발...

맛있지만 비싼 가게

저렴하지만...

이걸 사서 길에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

큰맘 먹고 이 비싼 홍어를 먹으려 들어갔는데... 판매 완료... (좌절)

결국 갈 곳은 여기 뿐. 역 앞의 타코야끼 가게였는데 언제부턴가 슬금슬금 술집으로 탈바꿈한.

타코야끼 4알은 250엔이 적당한...

가녀린 가쓰오부시가 하늘하늘 춤추는...

하이볼...

잠보에만 있는 햄카츠. 이걸 먹기 위해 온!

하이볼에는 얼음이 반이라.. .

얼음을 확보하기 위해 점원이 컵을 못 가져가도록 디펜스를 하면서 두 번째 하이볼을 氷なし로 시키면....  

얼음이 빠진 만큼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위스키가 든 하이볼이 올 거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천재라고 뿌듯해 했는데.. .

위스키의 양은 그대로고 얼음이 빠진 만큼 탄산수를 채워서 온.. . 역시 일반인은 장사하는 분을 당할 수 없는... 그냥 야야꼬시한 주문을 하는 진상손님이 된... (반성)

천상의 햄카츠 - 초딩 입맛... 일본이니 소학생 입맛

광란의 파티의 끝...

두 잔이나 우려 먹었는데도 남은 얼음...

자기관리가 철저하니, 유혹에 안 넘어가고 1000엔으로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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